bookstore

좋아서 모아놓은 곳,
엠프티폴더스 (empty folders)

independent bookstore

관악구 행운동의 작은 동네책방

좋아서 모아놓은 것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주로 도감, 매뉴얼, 인터뷰집, 아카이브북, 가이드북, 매거진, 시리즈 등을 소개합니다. 북큐레이션과 클래스를 상시 진행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이 하나 둘 늘어 갑니다.  

좋아하는 어떤 것이 생겼을 때 누군가는 새 노트 첫 페이지를 펼치고 누군가는 스크랩 북부터 삽니다. 또 누군가는 컴퓨터에 새 폴더를 만들고 혹은, SNS 계정을 만들곤 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좀 더 알고 싶고, 좀 더 갖고 싶어져서인지 자꾸만 모아놓게 됩니다.

그래서 엠프티폴더스는 항상 빈 폴더입니다. 언제든지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넣을 수 있도록 말이죠.

당신의 그 폴더는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책도 어쩌면 결국 한 단어 한 문장이 모여 문단이 되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글을 모아 책이 된 것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폴더들은 전부 한 권의 책이 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누군가의 취향과 지식이 가득한 이 공간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스크랩하세요. 그리고 결국 당신만의 책으로 엮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