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폴더_릴레이 다섯 번째 워크숍
동양화, 어떠세요?
한국화라고도 불리는 동양화는 보통 종이 위에 먹과 물감으로 그려지는 한국의 전통 그림을 말합니다. 오롯이 먹을 재료로 하는 수묵화부터 물감의 짙기에 따라 수묵담채에서 진채까지. 그리고 조금 더 색과 주제가 선명한 민화도 있고, 비단에 정성스레 그려지는 비단 공필화도 동양화의 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동양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나만의 색감을 찾아서
모두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흑백의 그림이, 누구는 물빛이 어른거리는 편안한 색이, 또 다른 이는 화려한 화면에서 매력을 찾는 것처럼 각자의 색의 감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내가 편안함을 느끼고 가장 애착이 가는 색감과 화법을 찾아봅니다. 같은 대상을 수묵부터 담채, 진채 총 세 가지 색감을 한 번에 체험하고, 가장 나에게 맞는 화면을 찾는 과정을 함께해요.
동양화를 전공한 여기 저기에 관심이 많은 작가 겸 항상 바쁜 사람. 그룹 689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