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lee-Review Circle 1기 

책을 나의 언어로 사랑하는 일, Review 

낯선 이의 기록인 책에 개개인의 일상이 얽힐 때, 비로소 그 책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됩니다. 책이 당신에게 남긴 의미를 함께 기록하고 나누었던 엠프티폴더스와 하비투스의 리뷰 워크숍이 끈끈하고 지속적인 독서 공동체를 꿈꾸며 ‘오글리-뷰 써클’로 돌아왔습니다. 

‘오글리-뷰 써클’은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쓰고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우리는 모여서 3주마다 새로운 책을 읽고, 감상을 리뷰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까지 그 글을 다듬으며 새로운 책을 읽습니다. 그렇게 쌓인 리뷰를 한 권의 리뷰 모음집으로 기획하고 제작해봅니다.

우리는 다양한 책과 리뷰에 대한 글을 읽고 쓰며, 독서와 글쓰기가 있는 일상을 경험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리뷰 쓰기를 경험하고, 나에게 맞는 글쓰기를 찾게 됩니다. 이로써 우리는 공통된 주제에 대한 일상의 경험을 말과 글로 공유하는 독서 공동체가 됩니다.

책과 글을 통해 공감, 교감하길 원하는 당신을 ‘오글리-뷰 써클’로 초대합니다.

강의 개요

강의 대상

수강 혜택

커리큘럼

1강. 책을 나의 언어로, 독자에서 리뷰어로

2강. 같은 책 한 권을 읽고 리뷰 쓰기

3강. 소셜 큐레이션, 북 큐레이션

4강. ‘누구나, 아무렇게나’ 독립출판물 읽고 리뷰 쓰기

5강. 리뷰 모음집 만들기

강사 소개

하비투스 @ogleebooks

안녕하세요.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독서 문화를 디자인한다.’는 비전으로 지난 여름에 창업한 스타트업 ‘하비투스habitus’ 입니다. 

대형 서점, 대형 출판사, 유명 작가,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구성될 수 밖에 없는 도서 시장에서 미처 발견되지 않은(undiscovered) 다양한 책이 발굴되고 소개되는 커뮤니티를 꿈꿉니다. 이를 위해서는 혼자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에 관한 감상과 평가가 리뷰로 기록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 리뷰가 새로운 독자와 텍스트를 낳으며, 지속적으로 다시 읽히고 다시 쓰이는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독자들의 자유로운 형식의 책 리뷰를 모아 매거진 <오글리O'glee>를 출간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리뷰레터 서비스 ‘오글리의 심야편지’를 시작했습니다. 월수금 밤 10시, 구독자님과 함께 리뷰를 읽고 일상을 나눕니다. 


www.ourhabitus.com
www.instagram.com/ogleebooks

이 행사는 서울시 '서울형책방(2019)' 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울형책방 #seoulbooksh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