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폴더_릴레이 네 번째 워크숍
식물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그림에 미숙해도 정말로 괜찮아요. 식물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그림으로 옮기는 일, 그게 전부인 걸요. 가볍고 즐겁게 식물세밀화를 시작해봅시다.
식물학도 미술도 아닌 조경학을 전공했다. 식물을 키우고 공부하고 보러 다니는 게 취미라 자연스럽게 식물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이를 모은 식물세밀화집 <식물문답>을 독립출판하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서울정원박람회, 정동극장 외 여러 출판사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식물세밀화집 출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