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 워크숍

새봄, 새 출발, 새 기록의 시간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생각 펼치기

약속 장소를 찾을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대부분 지도를 검색해 목적지를 미리 찾아보면서 가야 할 길을 유추하거나, 경로를 살펴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머릿속에는 자연스레 공간감이 생기고 100%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목적지까지 다다르는 과정을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이런 지도가 있었으니, 바로 '마인드맵'입니다. 새로운 도구도, 앱 설치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머릿속의 생각과 손에 익은 필기도구면 충분합니다.

마인드맵은 영국의 토니 부잔(Tony Buzan)이 창안한 필기/사고법입니다. 문자 그대로 생각(mind)의 지도(map)라는 뜻으로, 개념(아이디어)를 글자, 그림 등으로 시각화 한 필기법이자 우리가 이미 지닌 언어 능력을 연결하여 사고를 확장시키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들이 도착해야 할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마인드맵에서 목적지는 마감을 앞둔 작문 과제, 제안서, 마케팅 계획서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꼭 거창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기, 자기분석, 휴가 계획, 저녁 장 보기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 맵은 일상생활에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메모법, 필기법 그리고 생각 정리법입니다.

다가온 새봄, 마인드맵을 이용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봄, 새 출발에 앞서 '새로운 기록'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펼쳐봅시다!

커리큘럼

  • 11부. 나, 그리고 생각 펼치기
    - 짧은 자기소개
    - 생각 펼치기: '나' 또는 '좋아하는 것'
    - 자기소개 한 번 더!
  • 12부. 반갑다, 마인드맵
    - 마인드맵 기본 요소 이해하기
      (중심 이미지, 주가지, 부가지, 세부가지)
    - 같은 주제로 마인드맵 해보기 (ex. 영화 등)
    - 작은 발표
  • 13부. 마인드맵, 어떻게 응용할까?
    - 생각 펼치기 응용하기
    - 생각 펼치기: 마인드맵
    - 마인드맵 연습해보기

강사 소개

주하나 기획자

우연히 도서관 서가에서 '마인드 맵'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의 심정으로 그려본 것이 십여 년이 지났고, 어느새 업무 전반과 일상생활에 두루두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KT&G 상상마당에서 5년여 동안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로 근무하며 업무 전반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였고, 덕분에 기획활동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 현재는 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점 C156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마인드맵을 쓱쓱 싹싹 그려봅니다. 그리고 ‘시원해졌다’고 미소 지어봅니다.

이번 워크숍은 엠프티폴더스 3월 월간서가 <오늘은 청소>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악구 인문학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