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워크숍

책을 나의 언어로 사랑하는 일, Review

낯선 이의 기록인 책에 개개인의 일상이 얽힐 때, 
비로소 그 책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됩니다.

엠프티폴더스와 하비투스의
'리뷰 워크숍' 두 번째 이야기는 책이 당신에게 남긴 
의미를 함께 기록하고 나누는 시간입니다.

리뷰 워크숍은 강사 위주로 진행되는 강의가 아닌, 
참가자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책이 있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혼자 읽고 지나치기 아쉬워 뭐라도 써보고 싶은 분,
한 번도 리뷰를 써본 적 없는 분,
책을 통해 공감·교감하고 싶은 분,
몰랐던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

그리고 2월의 마지막 밤을 책방에서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강의 내용

이번 워크숍 주제는 ‘맥-북’입니다.
맥주를 마시며 읽었던 책, 그때 떠올랐던 생각,
그 책과 느낌이 잘 맞았던 맥주.

그런 맥-북과 보낸 날들을
진솔하게 적어보고 나눠보려 합니다.

각자 즐겨 마시는 맥주 한 캔(혹은 한 병), 
그리고 맥주와 함께했던 책,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꼭 가져와주세요! 

커리큘럼

  • 1나와 책, 그리고 리뷰 (Ice-breaking)
  • 2내 맥-북의 매-력은? (책 제목, 저자 밝히지 않기)
  • 3하비투스의 이야기: 책 리뷰 매거진 <오글리>
  • 4맥주 마시며 리뷰 쓰기 (feat. 오글리 리뷰 카드)
  • 5함께 리뷰 나누기

강사 소개

하비투스

안녕하세요.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독서 문화를 디자인한다.’는 비전으로 지난 여름에 창업한 스타트업 ‘하비투스habitus’ 입니다. 

대형 서점, 대형 출판사, 유명 작가,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구성될 수 밖에 없는 도서 시장에서 미처 발견되지 않은(undiscovered) 다양한 책이 발굴되고 소개되는 커뮤니티를 꿈꿉니다. 이를 위해서는 혼자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에 관한 감상과 평가가 리뷰로 기록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 리뷰가 새로운 독자와 텍스트를 낳으며, 지속적으로 다시 읽히고 다시 쓰이는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독자들의 자유로운 형식의 책 리뷰를 모아 매거진 <오글리O'glee>를 출간했으며, 책 리뷰 기반 소셜 서비스 <오글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ourhabitus.com
인스타그램: instagram.com/ogleebooks

본 워크숍은 2019 관악구와 동네책방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문학 <퇴근길 인문학: 2월의 소확행>으로 관악구 인문학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관악구 동네책방 살롱드북(@salon_book)과 관객의 취향(@your_taste_film)과 함께합니다.

[1기] 리뷰 워크숍 (181229)

낯선 이의 기록인 책에 개개인의 일상이 얽힐 때, 
비로소 그 책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됩니다. 

하비투스와 엠폴은 이번 리뷰 워크숍을 통해
그렇게 ‘의미 되었던, 되는, 될 순간'을 나누려합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았을때 당신에게 
낯선 책이 다가와 특별한 의미가 된 순간이 있었나요? 

혼자만 재밌게 읽고 끝내버리면 아쉽잖아요. 
당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쓰고 나누며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을 
찬찬히 되짚어보면 어떨까요? 

좋은 책과 다양한 리뷰를 공유하고,
블라인드 북 선물로 뜻밖의 책을 발견하는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강의 개요

강의 내용

  • 1하비투스(Habitus)와 오글리(O'glee)
    - 좋은 책과 다양한 리뷰에 대해
    - 리뷰 매거진 <오글리>, 독자 그리고 작가에 대해
    - 리뷰를 쓸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 1'올해 나에게 가장 특별한 책' 리뷰 쓰기
    - 각자 자기가 뽑은 올해의 책에 대해 자유롭게 글쓰기
    - 책은 밝히지 않고, 자신이 쓴 리뷰 나누기
  • 1블라인드 북 선물하기
    - 자신의 책을 블라인드 북으로 포장하고
    -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의 책' 선물 주고 받기

강사 소개

하비투스 @ogleebooks

안녕하세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하비투스’ 입니다.

저희는 대형 온라인 서점의 빅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나 베스트셀러 차트, 주류 미디어가 알려줄 수 없는, 숨겨진 다수의 책들이 발견되고 널리 읽히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혼자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에 관한 감상과 평가가 리뷰로 기록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 리뷰가 새로운 독자와 텍스트를 낳으며, 지속적으로 다시 읽히고 다시 쓰이는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리뷰의 매력을 알리고, 리뷰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독자들의 자유로운 형식의 책 리뷰를 모은 리뷰 매거진 '오글리(O'glee)'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책과 리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리뷰 워크숍은 엠프티폴더스 
12월 월간서가 <책과 같이>의 기획 프로그램입니다.